[제주도를먹자]브런치 오픈샌드위치 타르틴 맛집 릴로 Lilot




제주도 예쁜마을 1등 종달리의 아기자기한 브런치집중 한군데~


프랑스식 브런치가게인 ~




릴로

Lilot








우리 숙소의 스텝들이 맛있다 맛있다 해서 반신반의 하며 가봤다~


카페의 외관은 그냥 평범~ 그 자체다. 맛집으로 보이지는 않다~ 작은 일반 상가건물



 



내부는 뭔가..특이한 인테리어다 ㅎㅎ 80년대 철재 사무가구와 아무렇게나 가져놓은 것 같은 인테리언데 나름 감각있다.


메뉴~


 




처음 갈땐 메뉴판의 가장위에 있는 메뉴를 시키는게 국룰이지

'수비드비프타르틴'을 주문했다.


그리고 처음이니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 감자스프를 시켰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을 하고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알고보니 배우서갑숙님의 딸이 운영을 하고 있는 식당이었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다.


 

아메리카노는 내가 좋아하는 상큼한 산미가 가득한 스타일이다. 

요즘 카페들 갈때마다 좋은 건 전반적인 트렌드가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들이 많아졌다는 거~ ㅎㅎ 좋아~ 




수비드 비프 타르틴이 나왔다. 캄파뉴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반숙란 그리고 수비드가 잘된 부드러운 소고기가 올라가 있다.

소스가 엄청 진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어서 전반적으로 재료맛이 잘 느껴지고 고기의 풍미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맛있다는 말이다.

 



캄파뉴빵위에 수비드비프와 소스 토마토 루꼴라를 올려서 한입 먹으면 건강하고 맛있느 맛이다.~

브런치카페가 많아지고 변별력이 점점 없어지고 있었는데 이곳 릴로는 변별력 있다. 좋다~

 



감자스프는 위에 트러플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려 서빙되어 나올 때 향이 아주 좋았다.~

그 양이 좀 적어서 먹을때는 트러플향을 느끼기 힘든게 아쉬웠다. 스프는 프랑스식답게(?) 아웃백등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주는 감자스프처럼 걸쭉하지 않았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묽다고 느껴질 듯~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이맛에 매료된다~ 바삭한 바게뜨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오늘 먹어본 메뉴들 아주 만족스럽고 누가 맛있는 브런치집 찾으면 소개해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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