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이하우스에서 함께하신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 입니다



세화소녀복숭이하우스에서의 힐링

복숭이하우스에 입주한지 이제 일주일 되었어요.

처음 제주 한달살기를 하려고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안전하고 아들 둘과 함께인지라 층간소음 문제가 없을 만한 곳, 편의시설(마트,병원 등)이 가깝고 바다가 가까우면서 숙소에서의 뷰도 좋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복숭이하우스를 선택했어요.

남편이 계속 함께 있지 못해서 혼자 동떨어져있는 펜션같은 곳은 좀 꺼려졌는데 복숭이하우스는 대단지 타운하우스 내에 있어 안심하고 지내고 있어요.

마트(하나로마트)와 병원들 예쁜 세화해변과 해변주변 핫한 카페들도 모두 차로 5분이내면 갈 수 있어 편하고 둘째가 도착한지 며칠 안되서 갑자기 아파 병원을 가야했는데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잘 다녀왔어요.

그리고 한달살기인만큼 금액이 적지 않아 우선 믿음이 가는 곳과 계약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렌트해주신 분이 여행사와 예전에는 카페를 운영했던 분이라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주변에 살고 계셔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연락을 드리면 처리해 주세요.

또한 아이들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 동화책과 블럭도 갖다놓아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파트에 살다가 처음 3층집에 온 아이들에겐 계단 밑도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데크가 넓어 그늘막을 설치해줬더니 너무 즐거워하네요.

단지가 커서 아침이면 킥보드 타면서 놀기도 하고 벌써 옆집에 한달살기 온 친구와 사귀어서 오늘 오전에도 밤에도 함께 놀았어요.

복숭이하우스의 제일 큰 매력은 3층에 있는 탁트인 창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하니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