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친구 올해 9살 된 제 반려견 쿠리 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이 이친구와 처음 가본 여행이었어요.
반려견 동반 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겁을 하거나 거절 을 하시기 일쑤인데,
환영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싹이 푸릇푸릇 돋는 4월 제주 세화소녀 타운하우스 일주일 살이.
유리너머 햇살 가득한 곳 에서 커피 한잔
하늘 잘보이는 뻥둘린 테라스 에 누워 부려보는 여유
바다 가 보이는 따뜻한 욕조 에서 노곤노곤 해지는 저녁
3층 침대에 누워서 보는 제주 하늘 별 천지
입실 할때 부터 우와 우와 를 연발 하던 세화소녀 하우스 는
제가 꿈에 그리던 예쁜 곳 이 었습니다.
40채 정도 되는 단지 는 조용하고 정돈 도 잘 되어 있어 눈살 찌푸릴 일 없었고,
여자 둘 그리고 작은 반려견 이렇게 셋이 가는 여행인지라 외지에 있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산책하다 보니 단지내 관리실 도 있었고 바베큐 를 하거나 뭔가 버벅 거리고 있으면
제 일 인냥 도와주시는 앞집 뒷집 옆집 분들 덕에 편안한 일주일 을 보냈습니다.
3km (차 로 5분)거리 에 위치해 있는 하나로마트 에서 뭐든 용품을 거의 구매했고,
5,10,15,20,25,30일 마다 열리는 세화오일장 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오일장을 가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던 경험이었습니다.
근처에 다이소, 올리브영 도 있어서 갑작스런 가족 생일 파티도 잘 했습니다.
혹여나 깐깐한 주인장 은 아닐까, 매사 간섭 하진 않을까, 별거 아닌걸로 꼬리잡아
보증금을 돌려주진 않을까 여러 걱정이 앞섰지만,
입실 부터 퇴실 까지 주인장 님은 뵐 일이 없었습니다.
저녁 8시쯤 거주하고 있는 민박 집 에서 빙수 를 준비해주셔서 찾아갔는데
낯설긴 커녕 수다 를 떠느라 시간이 가는줄 몰랐네요.
환갑 을 갓 넘기신 어머니 가 혹여나 이시국 에 감기 라도 걸리실까
난방을 중요시 여겼는데, 2층에서 20도로 난방하면 3층 까지 더워져
반팔을 입고 자다가 창문을 열고 자는 일 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여유로운 일주일 이 하나부터 끝까지 편하게 잘~지냈다 라고 마무리 하면 될것 같네요.
저희는 일주일 내내 밥 을 해먹었어요.
엄마가 동행하셔서 그런지, 오일장 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해먹느니라 사먹을 틈이 없었어요.
해 가 질때쯤 단지 를 뒤로 하고 나오면 해변 이에요.
해안가 산책 하면 해녀 도 가끔 보이고, 노을 이 지는것 만 봐도 그림 이에요.
저녁즈음 제가 찍은 단지 입니다.
단지내 뒷편으로 는 숨비소리? 라 는 길 인데요, 현무암 담장, 제주 특유에 짙은 흙색갈 길 을 걷다 보니
아 참 여유 있고 조용 하니 좋네 . 싶더라구요
요친구 올해 9살 된 제 반려견 쿠리 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이 이친구와 처음 가본 여행이었어요.
반려견 동반 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겁을 하거나 거절 을 하시기 일쑤인데,
환영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싹이 푸릇푸릇 돋는 4월 제주 세화소녀 타운하우스 일주일 살이.
유리너머 햇살 가득한 곳 에서 커피 한잔
하늘 잘보이는 뻥둘린 테라스 에 누워 부려보는 여유
바다 가 보이는 따뜻한 욕조 에서 노곤노곤 해지는 저녁
3층 침대에 누워서 보는 제주 하늘 별 천지
입실 할때 부터 우와 우와 를 연발 하던 세화소녀 하우스 는
제가 꿈에 그리던 예쁜 곳 이 었습니다.
40채 정도 되는 단지 는 조용하고 정돈 도 잘 되어 있어 눈살 찌푸릴 일 없었고,
여자 둘 그리고 작은 반려견 이렇게 셋이 가는 여행인지라 외지에 있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산책하다 보니 단지내 관리실 도 있었고 바베큐 를 하거나 뭔가 버벅 거리고 있으면
제 일 인냥 도와주시는 앞집 뒷집 옆집 분들 덕에 편안한 일주일 을 보냈습니다.
3km (차 로 5분)거리 에 위치해 있는 하나로마트 에서 뭐든 용품을 거의 구매했고,
5,10,15,20,25,30일 마다 열리는 세화오일장 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오일장을 가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던 경험이었습니다.
근처에 다이소, 올리브영 도 있어서 갑작스런 가족 생일 파티도 잘 했습니다.
혹여나 깐깐한 주인장 은 아닐까, 매사 간섭 하진 않을까, 별거 아닌걸로 꼬리잡아
보증금을 돌려주진 않을까 여러 걱정이 앞섰지만,
입실 부터 퇴실 까지 주인장 님은 뵐 일이 없었습니다.
저녁 8시쯤 거주하고 있는 민박 집 에서 빙수 를 준비해주셔서 찾아갔는데
낯설긴 커녕 수다 를 떠느라 시간이 가는줄 몰랐네요.
환갑 을 갓 넘기신 어머니 가 혹여나 이시국 에 감기 라도 걸리실까
난방을 중요시 여겼는데, 2층에서 20도로 난방하면 3층 까지 더워져
반팔을 입고 자다가 창문을 열고 자는 일 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본 여유로운 일주일 이 하나부터 끝까지 편하게 잘~지냈다 라고 마무리 하면 될것 같네요.
저희는 일주일 내내 밥 을 해먹었어요.
엄마가 동행하셔서 그런지, 오일장 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해먹느니라 사먹을 틈이 없었어요.
해 가 질때쯤 단지 를 뒤로 하고 나오면 해변 이에요.
해안가 산책 하면 해녀 도 가끔 보이고, 노을 이 지는것 만 봐도 그림 이에요.
저녁즈음 제가 찍은 단지 입니다.
단지내 뒷편으로 는 숨비소리? 라 는 길 인데요, 현무암 담장, 제주 특유에 짙은 흙색갈 길 을 걷다 보니
아 참 여유 있고 조용 하니 좋네 .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