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이하우스에서 함께하신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 입니다



세화소녀6살꼬마랑 제주 보름살기

6살꼬마네

저희집 6살 꼬마랑 친구네랑 같이 제주 보름살이 할 수 있는

숙소를 찾다가 발견한 세화소녀에요~
걸어서 20분정도 거리 & 차로는 5분 거리에 세화해수욕장있어서 여름 바다수영 실컷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하나로마트도 근처라 쉽게 장보고 밥해먹고 하기 좋았어요~!!

사실 엄마들끼리 가는 여행이라 안전한 곳에 위치한 숙소를 고르자하고 고르다가 만나게 된 숙소였는데, 대 만족이었습니다  

전 여행할때마다 숙소가 깨끗한지 엄청 따져보게 되는데 일단 만족스러웠고, 제주도 살다보면 벌레가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 걱정 많이했는데 양호한 편이었어요~ 문열고 환기할때마다 방충망 잘 해놓고 하면 잘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잘 때 전 2층에서 잤는데 주신 바닥매트리스?? 이불?? 아이랑 같이 꿀잠자서 집에 사놓고싶어서 어디껀지 좀 찾아봤어요 ㅋㅋㅋ 

엄마 두명 아이 세명 이렇게 두 가족이 여행와선 정말 매일매일 밖에 나가 놀다보니 여름이기도 하고 매일 빨래하는데 건조기가 없어서 습한 날씨에 어찌해야되나 싶었는데, 제주도 여름 태양에 정말 반나절만 꺼내놔도 빨래가 바싹 마르더라두요 ㅎㅎ;;; 

그래서 비오는날은 잘 때 빨래 널고 에어컨 돌리며 말리고 해뜨는날은 태양아래에서 열심히 말리다보니 별로 불편함은 없었어요~

저흰 아이들이 있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두끼이상은 해먹었는데요. 냉장고가 두개가 있는데 작은 사이즈라 냉동제품이 많이는 들어가지 않는 편이라 많이 사놓고 드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래도 바로 하나로 마트가 근처에 있어서 장보고 하루이틀 내 바로 해먹으면 되서 괜찮은 편이었어요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어지럽히기전 숙소 사진이랑 아이들 타운하우스 내 킥보드 타는 모습이에요  

세화소녀 앞 살짝 비탈길이 타운하우스 내 아이들 킥보드 핫플이더라구요 ㅎㅎ 해질쯤이면 주변 다른 집들에 제주살이한 온 아이들이 킥보드를 엄청 타고 놀게되니 아이랑 여행오실 분들은 킥보드 챙겨오세요 ㅎㅎ

단지 내 거주하는 분들만 차가 다녀서 차가 많은 편이 아니라 아이들이 타운하우스 내에서도 놀기도 좋았고 그 안에서 킥보드 실컷 타고 아이들이랑 세화해변에 놀러갈 때도 킥보드타고 갔다오곤 했어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는 것 같아 여행 온 제주였는데

서울로 돌아오니 다시 난리네요 ㅠ 

어서 다시 사그라들어서 다시 여행가고싶은 제주에요

내년에 다시 만나자 제주야 :)